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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29)과 구혜선(32)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연상’ 구혜선이 ‘연하’ 안재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한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구혜선은 지난해 2월 KBS2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안재현에 대해 “예전에 이민호를 만났을 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풋풋한 느낌이랄까. 워낙 안재현 자체의 매력이 있다. 외모는 차가울 것 같고 못됐을 것 같은데 사교성도 많고 애교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혜선의 칭찬에 안재현은 “선배님께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지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여배우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식사도 같이 많이 하고 연기적인 것에 대해서도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경청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구혜선은 “평소에 피부과를 잘 안 다녔는데 요즘엔 좀 다녔다. 책자도 보고 있고 (미용에 대한) 여러 가지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며 “연하남인 안재현과 함께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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