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처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던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퇴원한 가운데, 한 전문가가 혜리의 증상에 대해 “일정이 어마어마해서 몸에 무리 왔던 것”이라고 전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 이호선 교수는 최근 MBN ‘뉴스빅5’에 출연해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 교수는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걸스데이 혜리의 뇌수막염과 관련한 한성원 앵커의 물음에 “뇌수막염은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인들이 걸렸을 때 훨씬 더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환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혜리 씨는 다행이 초기라고 하니까 열을 잡고, 치료에 집중하면 나아지긴 할 텐데 그만큼 일정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왔던 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혜리는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돼 10일 퇴원,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