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오달수-박소담(맨 왼쪽부터). 동아닷컴DB
배우 이병헌과 오달수, 박소담이 17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 참석한다.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암살’의 오달수와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은 남녀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인 ‘차이나타운’의 김혜수와 신인상 후보인 ‘강남 1970’의 설현은 개인 일정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아시안필름 어워드는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2007년 시작해 매년 3월에 열린다. 지난해 배두나가 ‘도희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