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발매
“맨체스터시티 승리 예상” 64%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9일(한국시간)부터 21일까지 펼쳐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특히 이번 회차는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EPL은 물론 새 시즌을 맞은 K리그 클래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뜨거운 매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맨체스터 더비’다. 이번 경기는 4위 맨체스터시티의 안방에서 펼쳐진다. 맨체스터시티 승리 예상이 64.00%로 가장 높았고, 무승부 예상(21.13%)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리 예상(14.87%)이 그 뒤를 이었다.
전통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은 신통치 않다. 2월 말부터 연승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브롬위치 원정에서 0-1로 패한 뒤 UEFA 유로파리그 리버풀과의 1차전에서도 0-2 완패를 당했다. 이어진 웨스트햄과의 FA컵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데다,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는 18일 리버풀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치렀다. 양 팀 모두 체력과 일정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동기부여와 정신력이 승부를 가를 수도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양 팀이 0-0으로 비겼다.
사우스햄턴-리버풀전에선 리버풀 승리 예상(44.10%)이 사우스햄턴 승리 예상(27.02%)보다 높았다. 현재 양 팀은 승점 44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리버풀은 사우스햄턴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최근 기세 또한 리버풀로 기우는 형국이다. 사우스햄턴은 지난 스토크전에서 2-1로 이겨 한숨을 돌렸지만, 최근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부진하다. 반면 리버풀은 리그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12월 벌어진 리그컵 맞대결에서 6-1로 사우스햄턴을 대파한 리버풀이 이번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막 기지개를 켠 2106시즌 K리그 클래식에선 우승 후보 전북과 서울이 나란히 승리를 거둘 것이란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먼저 개막전에서 서울을 누르고 산뜻한 출발을 보인 전북은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울산을 상대로 73.68%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전북에 아쉽게 패한 서울은 상주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치는데, 73.18%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는 19일 오후 2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