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파운더스컵 1R 10언더 선두
그로부터 15년 1일이 흐른 18일 소렌스탐이 ‘꿈의 기록’을 세웠던 장소에서 자동차로 불과 20분 정도 떨어진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GC(파72)에서 열린 파운더스컵 1라운드. 이미향(KB금융그룹·사진)은 10번홀에서 출발해 18번홀까지 9개 홀 동안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27타를 쳤다. 이미향은 코스 레코드이자 생애 최저타인 10언더파 62타로 경기를 마쳤다. 단독 선두에 나선 이미향이 적어낸 9개 홀 27타는 LPGA투어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