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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심상권 내 아파트 단지들 분양마감에 속도 내다

입력 | 2016-03-21 17:57:00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인 ‘힐스테이트 중앙’의 마감이 임박했다. 업계에서는 안산시 중심 상권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힐스테이트’ 대단지 프리미엄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일부 잔여물량만 남아있는 상태로 이 마저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327가구 △59㎡B 117가구 △74㎡A 118가구 △74㎡B 17가구 △84㎡ 70가구 △99㎡ 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세대수의 57%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분양물량의 98%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을 비롯해 인근 경기지역에서 거주하는 전세민의 계약자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현재 안산의 전세가율은 73.96%(부동산114시세 2016년 3월 기준)로 서울 평균 전세가율  70.89%를 상회하고 있다. 더욱이 안산은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세난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려는 이전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고잔동 M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고잔동 일대는 고잔신도시가 조성된지 15년이 넘어 대부분의 주택이 노후화된 상태다”라며 “그간 새 아파트 분양물량이 적었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새로 분양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만큼 이주수요는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사업지는 안산시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중앙대로, 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 영동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오는 2023년(개통예정) 안산~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역이 예정되어 있어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청, 은행, 병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안산중앙공원, 안산천, 노적봉공원, 고잔공원 등의 녹지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안산시 명문고로 손꼽히는 경안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안산시에 힐스테이트 단독 브랜드로는 첫 선을 보이는 만큼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각 세대는 4-Bay,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실내는 일부타입의 경우 확장 시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두자녀 학습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설계가 적용된다.

최첨단시스템도 눈에 띈다. 우선 세대 힐스테이트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태양열, 빗물,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공동현관 자동출입 시스템인 UKS(Ubiquitous Key System)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였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광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에 더 밝은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등의 노력을 통해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카메라가 설치되어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단지에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을 마련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도록 했다.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된다. 중앙광장의 잔디마당과 수경시설, 수변정원의 수변카페, 안전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로 단지 곳곳이 채워지며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힐스 맘스카페, 힐스 키즈카페, 남여 독서실, 힐스 북카페, 그룹과외실 등의 시설들로 채워진 커뮤니티센터도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안산시 최중심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산에서 힐스테이트 단독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만큼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최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지로 조성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사진제공=힐스테이트 중앙 문의 031-487-9677)



박소영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