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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비스타동원’ 1순위 마감

입력 | 2016-03-22 03:00:00


동원개발이 해운대구 우동에 공급하는 ‘해운대비스타동원’(사진)이 청약 경쟁률 최고 380 대 1을 기록하면서 모든 형에서 1순위 마감했다. 이 아파트는 탁월한 입지 조건에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중형 평형대여서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도시철도 2호선과 가까운 역세권인 데다 스펀지, 이마트, CGV 등 각종 편의시설도 바로 근처에 있다.

특히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과 해운대 우동3·중동3구역 재개발 사업, 구남로 명품거리 조성 사업 등 인근 개발 호재의 영향이 컸다. 계약금 정액제 분납, 중도금 무이자 등 합리적인 계약 조건을 내세워 투자자들의 큰 관심이 집중됐다. 동원개발 측은 “전용면적 ‘84Z형’은 51가구 모집에 1만9379명이 청약을 신청할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며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전국 아파트 청약률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30일∼다음 달 1일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고교 옆에 있다. 051-741-0049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