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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분쟁지역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다
입력
|
2016-03-23 03:00:00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에서 놀이를 통해 학생을 가르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치료해온 하난 알 흐룹 교사(43·여·사진)가 제2회 ‘세계의 선생님 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교육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데 올해 경쟁률은 8000 대 1이었습니다. 흐룹 교사는 “아이들이 분쟁 지역에서 총격 사건을 목격한 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