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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아이폰SE 등장에 아이폰6S ‘반값 할인’

입력 | 2016-03-23 16:07:00

사진=애플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가 아이폰SE 등장에 아이폰6S를 파격가에 내놓았습니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2일(현지시각) “스프린트의 아이폰6S 대여 가격은 매월 13달러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스프린트는 애플의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SE 공개에 따라 기존 26.39달러(약 3만 원)였던 대여 가격을 13.19달러(약 1만5천 원)로 낮췄습니다.

해당 플랜은 18개월 계약으로 사용기간이 12개월이 지날 경우 언제든 새 아이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애플

폰아레나는 “아이폰 대여료에 월 요금을 포함하면 45.67~53.17달러 수준으로 경쟁사인 AT&T, 티모바일, 버라이즌에 비해 여전히 절반 수준의 요금이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1년 단위로 계산했을 때 552달러에서 최대 646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스프린트의 사전 예약은 현지 기준으로 오는 24일 시작하며 31일부터 출고될 예정입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 21일 A9 프로세서 및 M9 보조 프로세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터치ID, 라이브포토, 애플페이 등이 탑재된 아이폰 SE를 공개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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