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측 출입구 29일 개통…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구일역 서측출입구 및 고척돔 위치도
24일 서울시와 코레일은 구일역 서측 출입구 역사를 새롭게 조성해 2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1년3개월 간 공사를 시행, 2016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입구를 개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서측 출입구 신설이 고척스카이돔을 이용하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고척돔 주변 학교 통학생과 인근주민들의 이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고척돔구장 주변의 교통난 해소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척교 차로 확장(8차선→10차선), 버스 정차대 확충(3차선→4차선, 330m 연장), 교통안내 전광판 7개소(경인로3·중앙로1·안양천로1·개봉로1·남부순환로1)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