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가 내놓는 투자 정보를 투자자가 직접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로보 레이더’를 새로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탑재된 이 서비스는 유안타증권이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수의 상승과 하락에 맞춰 인버스나 레버리지 상품 등을 추천하는 ‘로보트레이딩’, 시장 상황에 따라 현금과 투자 자산 비중을 추천해 주는 ‘로보포트폴리오’, 지수와 원자재 매매 정보를 제공하는 ‘로보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 신한금융투자, 中 신성장株 투자펀드 판매 ▼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신성장 산업과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NH-CA 중국 본토 뉴이코노미펀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의 첨단 인프라, 헬스케어 등에 투자하는 펀드다. 여기에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을 추가해 위험을 분산시켰다. 포트폴리오 자문역을 맡고 있는 ABC-CA사는 2008년 중국 농업은행과 프랑스 아문디자산운용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이 펀드의 총보수는 C클래스 기준 연 2.425%이며, 환매수수료 및 최소 가입 금액 제한은 없다.
동부증권은 크라우드 펀딩 중개업체 와디즈와 공동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투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가치플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스타트업 기업 등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기법. 동부증권은 와디즈를 통해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동부증권 계좌를 거래 계좌로 지정하면 투자 지원금 2만 원을 지급한다. 동부증권 측은 “크라우드 펀딩 투자 저변을 늘리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