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예능프로 중 최저…시청자 “군대를 놀이터 취급” 질타
최근 시청률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 4기. MBC 제공
26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4기’ 시청률은 10%(닐슨코리아)에 머물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케이팝스타’(12.2%) KBS2 ‘1박 2일’(16.8%)에 밀려 일요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낮은 성적을 올렸다.
‘여군특집 4기’ 시청률은 지난달 21일 첫 방송에서 13.1%를 기록한 이후 점점 하락하고 있다. 1∼3기가 모두 ‘진짜 사나이’ 본방송보다 2∼4%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혜리, 제시, 사유리 등 화제의 출연자를 배출한 것과 비교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