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안드레아 토르니엘리 지음·북라이프)=프란치스코 교황과 바티칸 담당기자의 대화를 담았다. 가톨릭 ‘자비의 희년’을 맞아 자비와 용서의 의미를 짚었다. 1만2000원.
활을 건다(이민아 지음·신생)=시조시인 이민아 씨의 첫 시조집. 병으로 인한 육체의 아픔과 슬픔이 스민 가족사 등 시인의 상처를 고백하면서 이를 통해 타자의 고통까지 감쌀 수 있는 공감의 미학을 구사한다. 9000원.
군주의 거울: 키루스의 교육(김상근 지음·21세기북스)=페르시아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소크라테스의 죽음으로 막다른 곳에 다다른 고대 그리스의 현실을 짚은 후 리더가 성찰해야 할 가치를 제시한다. 2만3000원.
당신의 재테크 최선입니까?(이재철 지음·더난출판)=재테크 포털사이트 모네타의 수석 컨설턴트인 저자가 1000명이 넘는 고객과 상담하며 쌓은 노하우를 담아 재테크 리모델링 전략을 소개한다. 1만4000원.
왜 다시 소재 부품인가?: 소재강국 부품대국(이덕근 김윤명 지음·윤진)=미래에 소재부품산업이 핵심이 된다고 강조하며 관련 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략과 차세대 제조업 기반 기술 등을 소개한다.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