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매주 7회 고래 탐사… 뷔페 즐기는 디너크루즈도 운항
2일부터 올해 운항을 시작한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동아일보DB
3시간이 걸리는 고래 탐사는 화·수·목요일은 오후 2시, 금·토요일은 오후 1시, 일요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운항된다. 2시간이 걸리는 디너크루즈는 금·토요일 오후 7시에 각각 운항된다.
고래 탐사 요금은 13세 이상 2만 원(단체 1만5000원), 만 3∼12세 1만 원(단체 7000원)이다. 배를 타고도 고래를 구경하지 못하면 고래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하거나 고래생태체험관 입장료를 40% 할인해 준다.
남구는 고래 발견 확률을 높이기 위해 무인 헬기나 드론을 도입해 고래 출몰 지점을 찾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99명이던 승선 정원은 선박 안전성을 높이고 편의시설 확충으로 올해부터 365명으로 조정됐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