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진규/동아DB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노선영이 골육종 악화로 사망한 동생인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에 대한 애도를 당부했다.
노선영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하세요. 노진규 누나 노선영입니다”라며 “진규가 4월 3일 오후 8시에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고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례식장은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입니다. 발인은 4월 5일 오전 7시입니다”라며 “경황이 없어서 한분 한분 연락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소셜미디어에 올리게 됐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노진규는 2014년 1월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전날 오후 8시 증상이 악화돼 숨을 거뒀다. 향년 2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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