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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단신]‘신한레버리지 ETN’ 누적판매 100만주 돌파 外

입력 | 2016-04-05 03:00:00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상장지수채권(ETN)’의 누적판매 잔액이 상장 한 달 만에 100만 주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의 2배 수익률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ETN으로 2월 25일 상장된 뒤 수익률이 50%를 넘었다.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판매 잔액이 100만 주를 넘어섰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금, 은, 구리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ETN을 판매하고 있는데 유가가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최근 원유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 쿼터백자문,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 출시 ▼

쿼터백투자자문은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손잡고 이달 중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펀드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조언이나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다. 쿼터백투자자문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주요 시중은행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신용카드 할부→일시불 전환땐 포인트 적립 ▼

앞으로 무이자 할부로 카드 결제를 했다가 일시불로 전환하면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소비자가 무이자 할부로 카드 결제를 했다가 일시불이나 선결제 방식으로 바꾸면 카드사가 결제 이후 기간을 반영해 소비자에게 포인트를 주도록 했다. 그동안은 별도 기준이 없어 포인트를 적립해 주지 않는 카드사도 있었다. 이 제도는 10월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