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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말 못하는 아이들에게 수화봉사하는 소방관

입력 | 2016-04-06 03:00:00


권영철 서울 서대문소방서 구조대장(51·사진)은 2014년 말부터 시간을 쪼개 서울농학교에 가 수화로 안전 교육을 합니다. 말 못 하는 아이들이 혹시 사고가 나서 다치면 누가 도와줄까 고민하다 수화를 배웠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목숨을 건 진화 작업을 하다 보니 늘 살아있는 게 감사했고, 매일 자긍심을 갖고 살자는 생각에 남을 돕게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