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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복층형 연료전지 준공 등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선도

입력 | 2016-04-07 03:00:00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그동안 국내 최대 화력발전설비(9979MW)를 바탕으로 양질의 전기를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우리나라 전력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과 함께 한국남동발전은 올 1월 ‘Clean & Smart Energy Leader’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 속에서 석탄발전회사를 넘어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 계통연계형 태양광(100kW) 사업 이래 세계 최초 해양소수력(6MW), 국내 최초 상업용 연료전지(300kW) 도입, 국내 최대 국산풍력단지(46MW) 등 끊임없이 신재생사업을 개발하며 이끌어 왔다. 이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Renewable Energy Trend Setter’로서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에너지 신사업 모델 개발

특히 기후체제 변화 및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 급변하는 전력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이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신사업모델이 필요함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Renewable Energy Trend Setter’로서 신재생에너지 다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 4층 구조 복층형 연료전지(5.72MW)의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국내 연료전지 산업의 사업성 및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내 최초 영흥풍력 연계 ESS를 준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참여, 국산풍력+ESS 융합사업 개발의 신사업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인허가, 기술기준 등 ESS 사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영암풍력, 영양풍력, 군산풍력 등 민간 ESS 사업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선두기업, 이번엔 해상풍력


남동발전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제한적인 풍황자원을 극복하고 삼면이 바다인 지형 이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새로운 지표를 열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탐라해상풍력(30MW)의 성공적 지분 인수 및 어음육상풍력(20MW), 월정, 행원 해상풍력(100MW) 등의 사업 추진으로 제주도가 추구하는 ‘Carbon Free Island & Smart City’를 구현하고 향후 해상풍력 개발 유망지인 제주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시행된 2012년 이래 3개년 연속(2013∼2015년) 달성률 1위를 지켜가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남동발전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설비 비중 35%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세우고 파리협정 이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우선시되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공급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