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반대로 1995년 577건으로 최고치에 달했던 가스사고를 지난해에는 5분의 1 수준인 118건으로 획기적인 감축을 이뤄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가스사고 인명피해가 연평균 13.1% 감소했고, 지난해 인명피해는 역대 최저인 133명을 기록했다.
100만 가구당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로 따지면 5.9명으로 현재 세계 1위인 일본의 5.5명에 이어 세계 2위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인 미국과 독일을 거점지역으로 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전 세계 20개국 59개 가스안전 전문기관과 해외협력 MOU를 체결하여 최신의 기술정보 교류는 물론 우리 기업의 수출확대 첨병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기동 사장은 “서민 안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가스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가스안전 인명피해율 감축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해 목표인 5.6명 달성을 위해 국가 가스안전관리 마스터플랜인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2차연도 55개 과제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반영하여 공사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으로 추진 중인 국민행복 가스안전 3.0 4개 분야 169개 과제와 희망경영 2차연도 604개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