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한중 합작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제작 발표회가 열려 화제가 된 가운데, 차태현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차태현은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엽기적인 그녀2’ 크랭크인을 앞두고 “‘엽기적인 그녀2’는 끝까지 하지 않으려 했던 작품”이라며 “제작사와의 인연도 있고, ‘품행제로’를 정말 재밌게 봐서 조근식 감독에 대한 믿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은 “이번에도 극중 이름은 견우”라며 “견우는 워낙 익숙해서 내가 생각할 게 별로 없어서 그런지 마음은 편하다. 대신 욕을 뒤지게 먹을 건 각오하고 있다. 우선 전지현이 안 나오니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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