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동 글로벌캠퍼스에 지난 2014년 9월 개교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최근 ‘신축건물 완공 기념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신축건물 완공 기념식에는 △바바라 스나이더(Barbara Snyder) 학생처 부총장 △마이클 하드만(Michael Hardman) 글로벌 최고 담당자 △크리스 아일랜드(Chris Ireland) 아시아캠퍼스 총괄본부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재학생 및 신입생 총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신축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신축건물은 2014년 8월에 착공해 연면적 15,220㎡에 9층 건물로 건축되었으며, 총 10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4개 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천 글로벌캠퍼스 건물을 사용했던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독립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으며, 뛰어난 인프라를 보다 자유롭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퍼스 내에는 유타대학교 솔트레이크 캠퍼스(Salt Lake Campus)와 동일한 느낌의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했으며, 특히 로비를 극장의 계단 형식으로 설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 아일랜드(Chris Ireland)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총괄본부장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축건물 완공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명문 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학생들의 새로운 배움의 터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2016년도 가을학기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가을학기 원서접수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며, 조기 지원 마감은 5월 1일, 최종 지원 마감은 6월 30일이다.
오는 23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2017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