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출신 금융인들이 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6일 영남대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융기관에 임명된 경영자 23명 가운데 영남대 출신이 3명으로 연세대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영남대 출신 경영자는 2월 KDB산업은행 회장에 취임한 이동걸 동문(68·경제학과)을 비롯해 지난달 취임한 이신기 신한아이타스 사장(59·무역학과), 황종섭 하나저축은행 대표(57·정치외교학과)가 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