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감한형제 인스타그램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와 ‘보컬의 신’ 이승철이 콜라보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일기장’ 관련 기자간담회가 7일 오전 열린 가운데, ‘일기장’ 멜로디가 처음 공개됐던 MBC 예능 ‘나혼자산다’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용감한형제는 지난달 1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누가’불러줬으면 하고 2년 전 발라드곡 '일기장'을 썼는데 아직 들려주지도 못했다"며 가수 이승철을 언급,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용감한형제는 "아직 발라드는 부끄럽다"면서 평소와 달리 매우 자신 없는 모습으로 자신의 휴대폰에 담긴 ‘일기장’ 멜로디를 최초 공개했고, 출연진 및 시청자들은 이승철을 저절로 떠올리게 하는 곡이라며 ‘일기장’에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이승철은 7일 열린 ‘일기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30년 동안 노래를 했지만 보통 녹음을 3~4번 이상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노래는 무려 13시간을 녹음했다"고 말해 완성된 ‘일기장’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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