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욕 헤리티지옥션
세계적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시리즈를 집필할 때 앉았던 의자가 경매에서 5억 원 가까운 거액에 팔렸다.
6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헤리티지 옥션이 주관하는 경매에서 조앤 롤링이 작업용으로 쓴 의자가 39만 4000달러(약 4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익명의 개인 구매자다.
이번 경매 이전에도 이 의자는 두 차례 경매에 나온 적이 있다. 2002년 아동학대예방 단체를 돕기 위해 경매에 부쳐졌을 때는 2만1000달러(약 2000만원)에 낙찰됐고, 2009년 이베이에선 약 2만9000달러(약 3000만원)에 낙찰됐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