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박원순 시장 트위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송중기 말투’로 사전투표 참여를 인증했다.
박 시장은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사전투표했지 말입니다. 꽃은 피어야 하고 바람은 불어야 하듯 선거는 참여해야 합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말입니다’로 끝나는 군대식 말투는 최근 KBS2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가 쓰며 유행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부인과 함께 서울역 사전투표소를 찾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마쳤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