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55세 이상 ‘시니어 사원’ 1000명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만 55세 이상 ‘시니어 사원’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니어 사원은 공공임대아파트의 시설 점검, 임대료 납부 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1961년 4월 11일 이전에 태어난 국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월 급여는 63만 원이다.
신한은행은 상·하반기 청년 채용, 전문인력 및 중장년층 재고용 등을 통해 올해 모두 9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1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상반기 청년 채용은 일반직 100명, 창구직원 120명, 사무인력 30명 등 약 250명 규모이며 하반기에는 340명을 뽑는다. 자격증 어학능력 연령 학력 등에 대한 제한은 없다. 올해부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 채용 전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문인력 및 중장년층은 31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 국민카드-NICE지니데이타 ‘빅데이터 MOU’
KB국민카드는 8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NICE지니데이타와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사업과 중금리 대출 모형 개발 등에 함께 나선다.
■ 1분기 코스닥상장 공모액 2015년의 5배이상 늘어
올 1분기(1∼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의 공모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늘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분기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업들의 기업공개(IPO)에 몰린 공모 금액은 약 22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약 368억 원이 몰렸던 지난해 1분기보다 522% 증가했다. 올 1분기 코스닥 상장기업 수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포함해 총 11곳으로 지난해보다 7곳 늘었다. 지난해 말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IPO를 미뤘던 기업들이 올 1분기에 몰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