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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컬처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가 김준수와 박은태의 프로필 B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는 블랙 톤의 의상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신비로운 미소년 느낌을 더하며 수려한 외모를 가진 귀족 청년 ‘도리안’ 역에 걸맞은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또한, 옥스퍼드 출신의 냉정한 천재이자 매혹적인 지성을 소유한 ‘헨리’ 역할의 박은태는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과 함께 부드러운 남성미를 뽐내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김준수와 박은태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대립구도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 나가는 만큼, 프로필에 담긴 두 배우의 상반된 매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정평이 난 두 배우가 무대 위에서 선보일 ‘환상 케미’에 벌써부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김준수와 박은태의 ‘원 캐스트’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2016년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하며 18일 신인 여자 배우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