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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 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

입력 | 2016-04-11 17:26:00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45)이 11일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본인이 고사하긴 했지만 우리은행을 4시즌 연속 통합우승으로 이끈 위 감독 말고는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6월 13일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한다. 12개국이 참가해 상위 5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