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상드르 타로 ‘골드베르크 변주곡’
6월 8일 | 서울 LG아트센터
2010년 첼리스트 쟝 기엔 케라스와의 듀엣 무대로 프랑스 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었던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가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개성이 살아있는 음반과 수차례의 내한공연, 2012년 개봉된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 ‘아무르’를 통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J. S 바흐의 불멸의 명곡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한다. 타로는 스스로 ‘에베레스트’라 부르는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지난해 가을에 내기도 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생동감 넘치는 호연이 돋보이는 음반으로 뉴욕타임즈가 2015 베스트 음반 중 하나로 선정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