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동아닷컴DB
배우 송혜교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CF모델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은 일제강점기 한인 강제노역으로 악명 높은 전범기업으로 꼽힌다. 현재도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에 송혜교는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의 얼굴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중국 미쓰비시 측의 억대 모델료 제안을 거절했다.
송혜교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세계 각국의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