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당사 방문해 촉구… “경제활성화법 통과위해 필수적” 민생입법 11일까지 181만명 서명
재계가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5단체 부회장단은 11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당사를 차례로 방문해 국회선진화법 개정과 함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 행정규제기본법 등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재계가 정치권에 대해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서비스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국회선진화법 개정이 필수적”이라며 “국회선진화법도 광의의 경제활성화 법안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