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본컴퍼니
배우 이원근이 tvN 새 월화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한다.
드라마 ‘굿와이프’는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 시즌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 ‘굿 와이프(The Good Wife)’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원근은 신입 변호사 ‘이준호’로 분해 극 중 김혜경 역의 전도연과 경쟁구도에 놓인다. 두 사람은 로펌에서 함께 근무하며 실력경쟁을 벌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보여 줄 두 사람의 호흡이 주요 관전 포인트. 배우 전도연의 11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가 많은 궁금증을 자아 낼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 이원근은 올해 영화 여교사, 그물, 그대 이름은 장미, 환절기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개봉을 앞두며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기대작 tvN 새 월화드라마 ‘굿와이프’는 배우 이원근을 비롯해 전도연, 유지태, 김서형, 나나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6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