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모르세요? ‘카톡’하세요!” (카카오)
“실시간 전국 판세는 네이버 선거지도로 봐야죠.” (네이버)
정보기술(IT)업계가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서비스 대전’을 벌이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입력창의 샵(#)검색 버튼을 눌러 ‘투표소’를 검색하면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지도와 함께 길 찾기 서비스도 제공해 쉽게 투표장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투표 인증샷 공유’ 등 투표의 재미를 높이는 서비스도 있다. 카카오는 다음앱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이 투표 인증샷을 올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