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겸 가수 설현이 에이오에이(AOA) 멤버들과 함께 ‘채널AOA’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씨제이이엔앰(CJ E&M)센터에서 열린 장르 정복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AOA’ 기자간담회에서 설현은 “저 뿐만 아니라 (AOA는) 개인 활동이 많은 그룹”이라면서 “숙소 생활을 해도 만나기 힘든데, 리얼리티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보내는 시간이 그리웠다”면서 “리얼리티를 통해 꾸며지지 않은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서는 “투표는 국민이 가진 당연한 권리”라면서 “사전 투표율도 많이 올랐다고 한다. 내일도 투표도 꼭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투표한 소감에 대해 “지난해 지방선거는 해 봤는데 총선은 처음이었다”면서 “제가 후보가 된 것도 아닌데 떨리는 마음으로 투표를 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OA’는 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등 AOA 전 멤버가 참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20대 여성들의 로망을 담은 오피스 리얼리티부터, 뷰티 리얼리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디지털 생중계되며, 자정에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12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