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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어려운 환경 이겨내고 훨훨 난 ‘나비부인’

입력 | 2016-04-13 03:00:00


이달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가면무도회’ 주연을 맡은 소프라노 임세경(41·사진)은 지난해 1월 빈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나비부인’ 주역으로 섰습니다. 5대 오페라극장에 한국인 소프라노가 주역으로 선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유학을 가서도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부쳐야 했고 인종차별도 겪었지만 실력 하나로 세계에서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