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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투표율 오후 2시 42.3%…전남 50.1% ‘최고’, 대구 38.0% ‘최저’

입력 | 2016-04-13 14:23:00


20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42.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1780만1808명이 투표에 참여, 42.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됐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37.2%보다 5.1% 포인트 높은 것이며, 2014년 지방선거 때(42.5%)보다는 0.2% 포인트 낮은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50.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전북 48.8%, 세종 47.7%, 강원 46.1%, 광주 45.6%, 제주 44.2% 등의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38.0%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