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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투표율 오후 3시 46.5%…19대보다 4.6%p ‘↑’

입력 | 2016-04-13 15:23:00


20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46.5%로 집계됐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1959만3538명이 투표에 참여, 46.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41.9%보다 4.6% 포인트 높은 것이며, 2014년 지방선거 때(46.0%)보다 0.5% 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54.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전북 53.2%, 세종 52.2%, 광주 49.9%, 강원 49.5%, 제주 47.9% 등의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42.6%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