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동아DB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을 출구조사 결과 허동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1.9% 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나 당선이 유력하다.
13일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후보는 43.7%를 획득해 31.8%에 그친 허동준 후보에 11.9% 포인트 차로 앞섰다.
앞서 나경원 후보는 ‘딸의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에 휩싸이고, 지난 10일에는 10여명의 연예인이 지원유세에 나서 선거가 아닌 ‘연예인 잔치’라는 지적도 받았지만 대중적 인기를 앞세워 낙승이 예측됐다.
나 의원은 ‘연예인 잔치’라는 지적에 대해선 “직접 유세에 와줄 것을 요청한 적이 없다”면서 “자발적으로 와준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