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후보.
새누리당의 6선 중진 이인제 후보가 7선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13일 오후 10시 현재 이인제 후보가 출마한 충남 논산ㆍ계룡ㆍ금산 지역의 개표가 43.2%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90표 내외의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인제 후보가 42.58%의 득표율로 더민주 김종민(42.49%)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에선 이인제 후보가 44.2%의 득표율로 김종민 후보(43.2%)와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은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맞붙었었는데 당시 이인제 후보가 42.36%를 득표해 김종민 후보(39.85%)를 2375표 차이로 따돌린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