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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0대 국회,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입력 | 2016-04-14 10:49:00


청와대는 14일 전날 실시된 4·13 총선과 관련해 “20대 국회는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0대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새로운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이러한 요구가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철 대통령정무비서관이 이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 비서관은 이전부터 ‘총선이 끝나면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총선 결과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장택동 기자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