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갑 새누리당 정유섭 당선자
인천 부평갑 새누리당 정유섭 당선자는 재검표까지 간 끝에 개표 시작 10시간 만인 14일 오전 6시쯤 불과 26표(0.02%포인트) 차이로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에게 신승을 거뒀다. 인천 연수갑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선자가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를 214표(0.2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팽팽한 3자 대결을 벌였던 경기 안산상록을은 투표함이 열릴 때마다 1위가 바뀌며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더민주당 김철민 당선자가 국민의당 김영환 후보를 399표(0.56%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김 당선자는 3위인 새누리당 홍장표 후보와도 1091표(1.54%포인트)의 접전을 벌였다.
손영일 기자scud2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