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편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정규과정 32기 작품인 김지현 감독의 ‘무저갱’과 김효미 감독의 ‘하얀 침묵’이 6월13일 개막하는 2016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문인 ‘졸업영화’ 섹션에서 관객을 만난다.
또 김진아 감독의 ‘죽음보고서’도 함께 초청됐다.
‘하얀 침묵’은 생일파티에 친구들이 아무도 오지 않아 앙심을 품은 열한 살 아이의 이야기다.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는 6월18일까지 프랑스 안시에서 열리며 ‘애니메이션계의 칸’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영화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