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DNY 홈페이지
어린이 안전교육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달력을 발행하고 있는 뉴욕소방국(이하 FDNY)이 여성 대원들의 사진을 달력에 최초로 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 달력은 뉴욕소방대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근육질 남자 대원들의 모습을 실어 큰 화제를 모았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FDNY가 2017년도 달력 ‘캘린더 오브 히어로스(Calendar of Heroes)’에 남성 여성 대원 모두를 싣기로 했다”며 해당 사진들을 14일(이하 현지시간) 소개했다.
응급구조사 미셸 캠벨은 “남녀 대원들 모두 똑같이 강인한 사람들이고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우리 모두가 멋진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FDNY ‘캘린더 오브 히어로스(Calendar of Heroes)’는 뉴욕소방국 홈페이지(www.FDNYshop.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한 부당 17.95달러(약 2만7000 원)다.
FDNY는 지난 1996년부터 이 달력을 발행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