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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드라마 제작을 위한 오디션, 5월 한국에서 실시

입력 | 2016-04-15 15:53:00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대표 오시타 사토시)는 실사 드라마 'THE IDOLM@STER.KR'(가제)의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오디션을 오는 5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금일(15일) 밝혔다.

'THE IDOLM@STER.KR'(가제)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시뮬레이션게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삼아 한국 예능 기획사에 소속된 아이돌의 성장, 활동, 아이돌 간의 우정을 묘사할 예정인 실사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의 오디션 및 기획, 제작은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대표 손일형)가 맡는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게이머가 예능 기획사의 프로듀서로서 소속 아이돌을 맡아 최고의 아이돌로 성장시키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육성 요소를 드라마 제작 과정에 도입해 오디션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오디션 과정에서 성장할 출연 후보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디션 과정에서는 동영상 사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대상 투표 이벤트가 열려 최종 득표 상위 15명이 출연진으로 선정된다. 해당 오디션의 응모 요강 등 상세 내용은 향후 'THE IDOLM@STER.KR'(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지난 2005년 아케이드 버전을 시작으로 비디오게임, 모바일게임, 라디오 콘텐츠, 애니메이션, 무대 이벤트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한 기획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리즈 최신작 플레이스테이션4용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자막 한글 버전이 2016년 중으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사카가미 요조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는 "일본에서 많은 분께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한국다운 새로운 '아이돌 마스터'로 전개된다는 것은 기쁜 소식입니다"라며, "이번 작품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드라마 제작의 모티브가 돼 오디션을 시작으로 아이돌로 성장해 나가는, 지금까지 없었던 유니크한 시도입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팬 여러분들도 새로운 친구들을 응원해 주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THE IDOLM@STER.KR(가제) 예시 이미지 (출처=THE IDOLM@STER.KR 홈페이지)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원회 기자 justin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