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4주간 접수… 무료 제공
LG유플러스는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청각·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3000가구에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평생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일부터 4주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freeget.net)와 전화(02-3472-3527, 3558)를 통해 신청자를 받는다. 인터넷 사용이 힘든 경우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 10여 개 장애인 기관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 가운데 3000가구를 선발해 현관 폐쇄회로(CC)TV 서비스, 가스록, 플러그 등 홈 IoT 키트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한편 이용료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증 지체장애 1급 및 청각장애 3급 이상 장애인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