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평택 ‘파인힐타운’…주한미군 겨냥 고수익형 단독주택 한정분양

평택 ‘파인힐타운’

경기 평택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이라는 사상 최대의 호재를 등에 업고 부동산 분양 시장의 호황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1488만 m²의 동북아 기지 최대 규모인 평택주한미군기지는 병원 5개동. 주택 82개동, 복지시설 89개동. 본부 및 행정시설 89개동, 교육시설 5개동. 정비시설 33개동 등 총 513개동이 들어선다.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동두천 의정부의 미2사단 병력 등 전국 50여 개 미군기지 중 90% 이상의 주한미군 4만5000여 명을 포함해 8만5000여 명이 2018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까지 모두 더하면 20여만 명이 이전하게 돼 평택의 인구 급증은 불을 보듯 뻔하다.

거기에 100조 원이 투입되는 삼성전자산업단지가 고덕신도시에 조성 중이며 60조 원 규모의 LG반도체 공장도 진위면에 증설되는 등 평택의 대형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주한미군수익형단독주택인 ‘파인힐타운(FineHill-Town)’ 싱글하우스는 총 대지면적 6만6000m²에 단독주택 및 원룸 120여 가구로 조성됐다.

토지 540m²에 건물 241m²의 지상2층 단독주택으로 이미 완공돼 입주 중이며, 주택 내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소파 등이 갖춰졌고 주차장 바비큐장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구비된 유럽형 테라스하우스. 호텔급 ‘풀 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으로 몸만 들어가 살 수 있도록 지어졌다. 문의 02-702-445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