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세탁소나 슈퍼마켓 등이 들어섰던 단지 내 상가가 지역 대표 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아파트 상가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방문객의 동선이나 설계, 업종 구성 등을 철저히 고려해 만들어진다.
그 예로 경기도 화성 동탄1신도시의 메타폴리스, 서울 영등포 디큐브시티는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써밋플레이스(아브뉴프랑),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등도 상권을 확대하고 있다.
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분양되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내 상가 역시 1296가구 대단지 독점 상가다. 지상 1층, 2개동, 총 19개 점포(전용면적 31㎡)로 구성된다.
상가는 KCC스위첸 주출입구 대로변에 위치하며, 지하주차장 및 단지 내 센트럴파크 등과 이어져있다. 1296가구 고정 수요 확보와 주변 4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근처 상가 시설이 부족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꾸며져 인근 운양초와 운양고 및 대규모 집객시설 아트빌리지(2016년 12월 준공예정) 등의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아파트 계약자들로부터 상가분양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21일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견본주택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문의 189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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