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의무부사관 수료식을 마친 공현주(32). 데뷔 당시 그녀는 슈퍼모델 출신 여대생 탤런트로 주목받았다. 동양인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는 늘씬하고 육감적인 몸매에 대해 누리꾼들은 ‘환상의 S라인’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타임머신에 그녀를 태우고 20대 초반으로 돌아갔다.
연갈색 눈동자에 물고기처럼 미끈한 콧날 때문인지 이국적 향기를 풍긴다.
데뷔 초기 CF 모델과 MC로 더 알려졌다.
2005년 드라마 ‘웨딩’(KBS 2TV)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자친구에 대해 묻자 “시도하는 남자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드리 헵번, 안성기, 김혜자처럼 연기뿐 아니라 삶도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다.”
글 조성식 기자 / 사진 조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