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이후]朴대통령 장애인기능올림픽 격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 대통령은 이날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청와대 초청 오찬에서 “신체에는 장애가 있을 수 있어도 능력에는 장애가 있을 수 없다. 다만 그것을 바로 보지 못하는 편견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근본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늘려 나가려면 우리 노동시장이 능력에 따라 평가되고 보상받는 공정한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며 “장애인 표준 사업장을 늘리고,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더 많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들이 중단되지 않고, 경제 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