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암집-갈천집 2장 국학진흥원에

19일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장(왼쪽)이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에게 유교책판을 기탁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한국국학진흥원은 “한말 의병장으로 싸웠던 척암 김도화 선생(1825∼1912)의 문집(척암집) 목판 1장과 경북 봉화 출신의 유학자였던 갈천 김희주 선생(1760∼1830)의 문집(갈천집) 목판 1장이 기탁됐다”며 “해외에서 기탁해온 첫 유교책판”이라고 이날 밝혔다.
슐츠 교수는 고려 무신정권 시기를 전공했고 한국 역사서들을 영어로 번역해 외국에 알린 대표적 해외 한국학자이고, 이 소장은 15년 전부터 하와이 이민사를 연구해왔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